화상으로 만나는 신규교사 연수 눈길

단양교육지원청, 신규교사 역량강화 및 교육장과의 톡&톡

2020.09.17 11:13:53

단양교육지원청 조성남 교육장이 화상(원격)으로 신규교사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3회에 걸쳐 화상(원격)으로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0년 새롭게 교직에 입문한 신규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비대면 원격(화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시대의 미래교육, 학생과 학부모 상담, 교육장과의 톡&톡'으로 교직에 입문하는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큼, 장기적인 교직관 확립과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는 학생·학부모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강좌를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장과의 톡&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 대한 따듯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하는 교육과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접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신규 교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교사들이 사전에 작성한 어려움들에 대한 답변을 교육장이 답변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된 것.

신규 A교사는 "화상으로나마 연수를 받아 선생님들과 만남이 이뤄지고 소통의 기회가 마련돼 기분이 좋았다"며 "교육장님의 위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찾아가는 연수' 등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특히 카톡채널, 줌 등을 이용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