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 전기전자과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특강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의 대원대학교 전기전자과가 2020년 전기산업기사 최종 합격생을 응시대비 80%인 11명이 합격하며 학과 자격증 특성화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달성한 것이라 더욱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전기전자과는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특성화를 이루기 위한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자격증이 곧 취업이다'라는 생각으로 대학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전기산업기사 필기와 실기 교육 및 특강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LINC+사업 지원을 통한 동계방학 중 기숙사 합숙으로 자격증 특강으로 1차 필기시험에서 16명이 합격했다.
올 하반기 시험을 감안하면 합격률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과장 조문택 교수는 "학과의 특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학과 교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학교 전기전자과 교수들은 '지방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전기산업기사 취득'이라 생각으로 현재도 자격증 지도에 땀을 흘리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