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학습배려자 위한 '두근두근 과학교실' 운영

2020.09.16 11:14:02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이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습배려자인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학체험 '두근두근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충주지역 초·중학교의 특수학급 장애아동이다.

신청 및 모집은 충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됐으며, 10여개의 학교와 기관 등에서 280여명이 신청했다.

수업은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안전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일식체험기 등 10여개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대학의 자원과 인력풀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교육기부의 활동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 체험활동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을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장인 박병준 교수는 "지역의 다양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학습 중단없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 신청 및 수업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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