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유재준(사진)씨가 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유씨는 졸업 해인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해 2018년 1차 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올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유씨가 합격한 55회 공인회계사 시험은 총 3천453명이 응시해 1천110명이 합격, 32.1%의 합격률을 보였다.
유재준 씨는 "수험생활을 성공으로 이끌어준 것은 바로 '계획표'였다"며 "공인회계사 준비를 하면서 대학에서 배운 내용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씨는 "특정 공부 방법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공부 방법을 수기로 작성해 후배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