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고 학생(오른쪽)이 손수제작한 마스크를 외국인 노동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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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여고 1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노동자와 사회 취약계층에게 손수 제작한 마스크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 1학년 학생회는 14일 학교 수행평가 시간에 만든 마스크 218장을 청주 지역 외국인 노동자와 소외계층에게 나눠줬다.
1학년장 신수민 학생은 "어느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나가야 할 일에 친구들과 함께 작은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만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