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평생교육진흥원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0년 충청북도 문해주간'을 운영한다.
진흥원과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문해학습자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교육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천여 명의 문해학습자와 200여 명의 문해교사, 49개 문해교육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해교사를 위한 마음 톡톡 콘서트 △장애 문해 학습자를 위한 이음 콘서트 △문해교육 관계자 모여! 공감 랜선 토론 △충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온라인 전시회 △문해학습자 코로나 극복 티셔츠 만들기 △문해학습자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등이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cblll.or.kr/)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초시 진흥원장은 "사회·경제적인 사정으로 기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던 성인들의 문해교육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