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양청고 학생들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1인 1화분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양청고
[충북일보] 청주 양청고가 1인 1화분 가꾸기 인성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코로나 블루 치유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학교는 10일 2학년 221명을 대상으로 산세비에리아, 다육식물, 테이블야자 중에서 개인별 1종을 선택해 화분에 심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학생 간 대면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심리적 불안감 등 학생들의 심리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화분 가꾸기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마음도 키우게 된다. 양청고는 이번 행사를 전교생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