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김경선,정은경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는 12일 청으로 승격되는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에 정은경 현 질병관리본부장을 임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차관 2명과 질병관리청장 등 인사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는 강도태(50)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또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김경선(51)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발탁했다.
이날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임명된 정은경 본부장은 광주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건연구관 경력에 채용된 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질병정책과장,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 질병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