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충북 83번째 환자

청주 거주 20대 1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현재 충대병원서 치료 중

2020.08.14 12:05:49

[충북일보] 청주에서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20대 A씨는 14일 오전 9시 4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미열 증상을 보인 A씨는 13일 베스티안병원에서 검체를 채취, 민간수탁기관을 통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현재 A씨는 충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청주에서 나온 무슬림 확진자와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로써 충북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3명으로 늘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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