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대응방안 모색

시·공인중개사협회 간담회… 애로사항 수렴

2020.08.09 14:34:56

청주시와 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부동산 시장상황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급감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상황을 공유하고, 규제 이후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간담회에는 윤창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장을 비롯해 부지부장, 대의원, 상당·서원·흥덕·청원지회장, 지부여성위원장 등 11명의 공인중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19일 청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달라진 대출한도, 분양권 전매, 청약 순위 등 각종 규제 내용에 대한 이해와 시 자체 조사·분석한 조정대상지역 지정 전후의 아파트 거래 동향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거래 급감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했다. 또 대출 규제에 따른 시민들의 가중된 경제적 부담과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된 부동산 정책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택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24일 충북지역 공인중개사협회 회원 400여명은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에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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