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임 청주지검장에 노정환 대검 공판송무부장(53·사법연수원 26기·사진)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지난 7일 대검 검사급(검사장) 검사 26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노정환 대검 공판송무부장이 신임 청주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경남 창녕 출신인 노 신임 지검장은 대구 경원고와 경찰대(6기)를 나왔다.
1994년 사법시험(36회)에 합격해 창원지검 검사·수원지검 부부장·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창원지검 통영지청장·인천지검 2차장·대전고검 차장 등을 지냈다.
그는 한·중 피의자 인신구속 제도 연구, 수사절차독립성론 현행 압수수색제도 비판, 검찰제도론 등의 논문과 저서를 남겼다.
최경규(57·25기) 현 청주지검장은 창원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