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6일 청주시의회에서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청주지역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성금 6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최 의장은 6일 청주시의회에서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학생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 의장은 지난 4월에도 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로 인한 결식 우려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충진 의장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은데 집중호우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작지만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37대 총재를 역임하고, 청주아리울봉사단 회장으로 활동 중인 최충진 의원은 2011년부터 가족들과 함께 충북모금회의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7천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