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최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연 '시민참여 콘테스트'에서 14개 참가 팀 가운데 우수상(상금 각 30만 원)을 받은 3개 팀 가운데 하나인 타악기 연주단 '야누스'. 이 팀은 오는 10월 9~11일 세종중앙공원에 열릴 8회 세종축제에서 공연한다.
ⓒ세종시
[충북일보] 올 가을에 열릴 8회 세종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문화예술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세종시는 "축제를 앞두고 최근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에서 연 '시민참여 콘테스트(경선)'에서 14개 참가 팀 가운데 선정된 10개 우수팀이 올해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선에서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퓨전(혼합)전통무용을 선보인 '세종무용단'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3개팀·상금 각 30만 원)은 △혼성합창과 부채산조 등을 연출한 '세물이' △타악기를 연주한 '야누스' △한국오카리나 세종지부에 돌아갔다.
이 밖에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락밴드 '삼위일체' 등 6개 팀은 장려상(상금 각 10만 원)을 받았다.
한편 올해 세종축제는 신도시에 새로 만들어진 중앙공원에서 10월 9~11일 열릴 예정이나, 만약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면 취소될 수도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