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본선 진출자 확정

13명 본선 직행, 9월 13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2020.08.03 13:02:32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예심 모습.

ⓒ충주시
[충북일보] 9월 13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최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김동찬 작곡가의 심사로 전국에서 접수한 신청자 44명에 대한 예심을 실시, 본선 진출자 13명을 확정했다.

본선 진출자는 △김민주(54·여·전남 여수) '거문도 여인' △남순의(55·여·부산 연제) '부산항 연가' △위주연(17·여·대구 남구) '성주로 오세요' △박상현(30·남·경북 구미) '옥연지에서 한잔' △김수빈(11·여·충남 보령) '울엄마' △이윤경(51·여·대전 유성) '낙동강 칠백리' △최길현(49·남·부산 수영) '부산 머스마' △이승민(23·남·경북 대구) '금오산에서' △송지윤(30·여·서울 송파) '공주 비경' △박상호(29·남·경북 상주) '엄마 얼굴' △조혜린(29·여·경기 시흥) '정선 오일장' △선돈비(45·여·청주 청원) '월류봉' △김민영(39·남·전남 여수) '고향의 가을밤' 등이다.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향토색 깃든 창작향토가요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2000년부터 충북도와 충주시의 예산을 지원 받아 매년 충주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신인가수의 등용문이다.

인기가수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강수빈, 송봉수, 홍실 등이 창작향토가요제를 통해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각 30만 원, 참가상 4명에게 각 2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본선은 KBS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TV, CCS충북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 예심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참가선수들에게 마스크 착용은 물론, 온도 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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