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동(왼쪽)충북농협본부장을 비롯한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호우피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연일 지속되는 장마와 지난 29일 내린 폭우로 농가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대책 비상상황실을 열고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섰다.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은 30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인근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복구방안을 협의했다.
충북농협은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11개 시군지부 재해대책 비상상황실을 통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의 경우 피해 조사를 조속히 완료한 후 복구작업이 실시된다.
염 본부장은 "농협 임직원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복구와 다각적인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