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목행용탄동향기누리회, 홀몸노인 30여가구 삼계탕 전달

2020.07.13 12:38:08

충주시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는 13일 지역 내 홀몸노인 30여 가구에 건강 기원 삼계탕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는 13일 지역 내 홀몸노인 30여 가구에 건강 기원 삼계탕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봉사회원들이 지난해 일일찻집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인삼과 대추 등을 넣은 삼계탕을 만들어 집집마다 방문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명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 회원들은 목행용탄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해마다 적극적인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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