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소통과 협업을 위한 '하프타임'

그동안 담아뒀던 감사의 마음 공유한 따뜻한 자리

2020.07.13 11:52:22

단양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상호존중의 날' 을 맞아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교육지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3일 오전 전 직원이 참여해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브라운 백 미팅 형태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청렴·친절·협업의 미담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장과 함께하는 톡&톡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직원들의 미담 사례 소개를 위해 '박재용, 정영민의 청렴타임'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꾸미고 2분기 청렴·친절 직원의 추천 일화를 사연으로 소개해 전 직원이 즐겁게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톡&톡은 상반기 업무를 추진하며 느꼈던 소회와 직원들 간 협업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담아뒀던 감사의 마음을 공유하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조성남 교육장은 "행복한 조직문화를 위해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힘"이라며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앞으로도 협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7월은 상·하반기의 중간 시점으로 오늘 행사가 우리 조직을 진단하고 재정비하기 위한 '하프타임'과 같은 소중한 시간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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