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관계자들이 주요 도로변 가로수 곁가지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요 도로변 버즘나무의 수형 개선 및 올바른 생장유도를 위해 가로수 곁가지 제거 작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의 맹아·곁가지 및 보행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늘어진 가지와 죽은 나뭇가지를 정비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와 올바른 생장 유도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현재 상당로·충청대로 등 주요 도로 49개 노선의 버즘나무 7천600여그루의 곁가지치기를 진행하고 있다.
작업시간대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조정하는 등 가지치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마 영향에 따라 예정일보다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제거 작업은 이달 중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