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본격 추진

2020.07.12 13:04:20

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소가 지난 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노후상수관망을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유수율 개선과 수도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1억 원을 투입해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해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해 유지관리 비용을 절약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화사업을 통해 인간의 삶의 가장 중요한 물을 군민들에게 더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의 원활히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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