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 동영상 시청,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보고 받았다.
보고회에서 용역을 진행한 ㈜이수진 모티브앤 대표는 증평군 아동요구 우선순위 및 사업 분석, 향후 중점과제 등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군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추진했던 아동친화도 조사, 군민참여 조사, 아동참여기구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동의견과 전략 목표를 토대로 부서별 전략사업을 분류하고 업무추진단을 구성하여 4개년 계획 수립과 아동영향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동들이 민주시민으로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