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평초,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눈길'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 높여

2020.07.12 13:34:18

단양 가평초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를 통해 독도신문 만들기 체험, 독도 3D 영상물 시청, 생생한 독도 VR 체험 등을 하고 있다.

ⓒ가평초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최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행사는 이동식 독도체험버스가 각 학교를 찾아 다양한 독도 관련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독도 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독도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근거에 대해 알아보고 독도 디지털 아카이브 탐색을 통해 독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도신문 만들기 체험, 독도 3D 영상물 시청, 생생한 독도 VR 체험 등 다채롭고도 유익한 활동들을 경험했다.

가평초등학교 6학년 유하나 학생은 "독도체험버스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독도가 왜 우리나라 땅인지 확실히 알게 됐다"며 "우리 땅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독도 수호 의지를 드러냈다.

이 같은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는 적극적인 독도체험 기회 제공으로 도내 교육공동체의 독도 영토주권의식 및 독도사랑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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