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중국남부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10일 새벽부터 11일 새벽까지 충북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충북은 10일 새벽 남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중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장맛비는 11일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2일 다시 북상하면서 13~14일 다시 충북지역에 쏟아지겠다.
기상지청은 정체전선 상 발달한 저기압이 북상하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강수량과 강수 집중지역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