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이상렬 교수,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대상

산화물 반도체 연구 업적·기여 공로

2020.07.09 17:08:49

청주대 이상렬(오른쪽) 교수가 3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대상을 수상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 융합전자공학부 반도체공학전공 이상렬 교수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피닉스 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3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에서 대한민국 산화물 반도체 연구의 뛰어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화물 반도체는 실리콘 이후 주목받는 차세대 반도체로서 박막트랜지스터 소자에 적용되는 중요한 비정질 반도체다. 고이동도와 낮은 오프-전류, 고신뢰성을 확보해 그 응용성과 양산성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응용분야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집적회로 분야에 필수 소자이다. 최근 OLED백플레인용 박막 트랜지스터로 산업체에서 이미 양산라인을 갖추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상렬 교수는 비정질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와 관련, 산자부에서 진행해온 산업원천과제 총괄책임을 맡아 4년여 간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했다.

산화물 반도체 연구 선구자로 알려진 이 교수는 'Nature Comm'을 비롯한 해외 저명 학술지 논문 발표하는 등 고이동도 개발 등 세계 연구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