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키로 한 첫 단추 장학금.
ⓒ세명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2021학년도부터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학금의 명칭은 '세명 첫 단추 장학금'으로 최초합격자 중 입학자 장학금 100만원을, 충원합격자 중 입학자 장학금 50만원을 지급하며 기타 수능 성적 우수자 장학금도 지원한다.
임현숙 입학관리처장은 "우리 대학 신입생들이 등록금에 대해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학업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학금의 지급 취지를 설명했다.
세명대는 이밖에도 연 284억5천만 원(1인당 연 장학금 389만8천원, 2019학년도 기준) 정도의 풍부한 장학금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는 반면, 저렴한 등록금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는 낮추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