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의 한 학생이 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한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를 활용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과 중등교육팀이 코로나19로 교외 문화예술체험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을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는 마을 문화예술 자원 중 꾸러미로 체험할 수 있는 10개의 분야를 선정하고 학생들이 교실 또는 가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명서와 재료를 개별 포장해 제공한다.
문화예술 체험 꾸러미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손쉽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담당교사들의 사전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합한지 점검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조성남 교육장은 "단양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