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2020 폐교 역사자료 구축 추진팀 회의

단양 폐교 역사자료 구축 추진팀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

단양 관내 폐교 역사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2020 폐교 역사자료 구축 추진 위원들이 화이팅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7일 관내 폐교 역사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2020 폐교 역사자료 구축 추진팀 1차 회의를 가졌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학생수 감소는 2000년 이후 관내 폐교 증가를 가속화 시켰으며 폐교 역사 자료의 체계적 수집·분류와 보존·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지원청은 행정과장을 총괄로 폐교 역사자료 구축 추진팀을 구성했다.

앞서 2004년 '문닫은 학교 발자취' 책자 발간 이후의 폐교를 대상으로 기존 자료의 보완·수정 및 성과물을 기반으로 2004년 이후의 폐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변화한 시대적 환경에 맞춰 기존의 책자 발간 방식이 아닌 역사자료를 디지털화해 아카이브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남 교육장은 "단양 폐교 역사자료 구축사업에 위촉된 8명의 추진 위원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약속한다"며 "폐교 역사자료 수집·기록을 통해 사회·문화적 유산으로 보존해 학교와 마을 등 지역사회와의 관계 복원이 되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