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이 미래 희곡작가들인 학생들의 창작 희곡을 공모한다.
내년 자체 기획공연으로 제작할 창작 희곡 공모에는 도내 중·고등학생(개인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형식은 연극 또는 뮤지컬 대본으로 분량은 공연 시 60분 내외다.
내용은 청소년기 꿈과 희망을 주거나 청소년의 고민, 진로, 미래에 관한 것이면 된다.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kingwoo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반드시 작품명만 기재하고 희곡 원고 어느 부분에도 작가의 성명을 기재하면 안 된다.
응모작품은 미발표 순수 창작물로 타 공모전 수상작이거나 모방작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선작은 총 4작품으로 최우수1, 우수1, 장려2 작품이다. 이 중 최우수 작품은 교육문화원과 저작재산권 양도계약을 체결하고 작품료 100만 원을 받게 되며 공연 제작 시 각색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교육문화원 3기 청소년연극단 '미리내'를 통해 자체 기획공연으로 제작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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