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공공실버주택 입소자와 방문보건사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치아건강을 위해 구강전담공중보건의사를 주치의로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진행되면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건강취약계층을 치과의사가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과의사들은 잇몸 마사지를 비롯한 틀니 세척, 올바른 잇솔질법, 틀니관리법 등을 교육해 취약계층의 구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구강보건사업 공백이 길어지고 있어 건강취약계층인 방문보건대상자와 공공실버주택 입소자, 재활방문대상자를 주치의가 찾아가는 구강진료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