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는 4일 목행동 남한강변 텃밭에 조성한 감자를 수확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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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는 4일 목행동 남한강변 텃밭에 조성한 감자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남녀회원 25여명은 지난 3월 직접 씨 감자를 파종하고, 감자 꽃대 자르기, 잡초제거, 물주기 등 4개월간 정성을 들여 감자를 재배했다.
회원들은 이 텃밭에서 70상자(350㎏) 이상을 수확해 13곳의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직접 방문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심영규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감자수확에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유휴경작지를 활용, 감자와 고구마를 재배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