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상천초, 전교생에 기능성 운동복 선물 '화제'

"올여름은 시원하고 편안하게 보내요"

2020.07.05 13:53:20

학교로 부터 기능성 운동복을 선물 받은 어상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상천초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초등학교가 덥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에게 기능성 운동복을 한 벌씩 선물해 화제다.

지난 5월 27일 등교를 시작한 어상천초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들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측은 발전기금으로 더위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교직원들의 뜻을 모아 운동복 지원을 결정했다.

이 학교 6학년 권하영 학생은 "시원하고 편안한 운동복을 갖게 돼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학교에 다니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즐거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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