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창작재단, 서울국제공공광고제 출품작 접수

오는 9월 10일까지… 평화·환경·인권·행복 주제

2020.07.02 16:38:31

[충북일보] (사)한국문화창작재단은 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2020년 2회 서울국제공공광고제(IPAF·Seoul International Public Service AD Festival)'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공공광고제는 (사)한국문화창작재단이 주최하고 서울국제공공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광고제 슬로건은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구는 하나, 우리도 하나(Earth is one, We are the one)'로 결정됐다.

공공선에 가치를 둔 세계 유일의 공공광고제로써 전 인류의 공통 과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주제는 평화, 환경, 인권, 행복이다.

평화 주제는 전쟁과 테러 등을 내용으로 하면 된다. 환경 주제는 지구, 생태, 기후변화, 동물복지 등이다. 인권 주제는 기아, 난민, 여성, 노동, 장애인, 노인, 인종 등이다. 행복 주제는 개인의 행복, 사회의 행복, 희망, 사랑, 양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에서 출품 양식을 확인해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영상물(영상광고, UCC)과 인쇄물(디자인 및 사진, 포스터 등 각종 이미지 창작물)로 구분해 접수를 받는다.

결과는 오는 10월 8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10월 27일 충무로 아트홀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종합 점수 최고점을 받은 작품은 대상에 선정돼 2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대상부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드림상, 시니어상까지 모두 6천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김동완 조직위원장은 "서울국제공공광고제를 통해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전쟁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세계의 환경보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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