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 16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인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노산리 배터 인근과 대청대교 일원에 배치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구조 1명·응급처치 6건·안전지도 64건의 실적을 올렸다.
염병선 서부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에는 항상 안전사고가 뒤따른다"라며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