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구지역 미분양 주택 빠르게 소진

국토부 통계누리 청주 31채만 남아

2020.07.01 16:41:04

[충북일보] 전국적인 부동산 열기 속에서 청주와 대구지역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503채에 달했던 청주지역 미분양 물량이 올 1월 225채로 줄어들더니, 지난 5월을 기준으로는 31채로 감소했다.

청주와 함께 대구지역 역시 미분양 물량이 상당 부분 해소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청주지역의 주택 매매가는 방사광가속기 선정을 기점으로 급상승으로 전환됐다. 올해에만 무려 5.65% 올라 6·17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대구도 최근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을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8천428채로 1월의 2만8천18채 대비 34.2%인 9천590채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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