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산고 학생들이 자연과학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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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중산고등학교는 26일 교내 체육관에서 '자연과학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학, 과학 동아리 학생과 한국교통대학교 이동과학교실이 참여해 알코올 권총 만들기, 지문채취, 스트링 아트 등 10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실험, 실습과 체험을 통해 수학,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이공계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2, 3학년 학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1학년 학생은 2학기에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한 안소정(19) 학생은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이 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과학체험활동을 수행해 이공계 쪽으로 진학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