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6일 오전 10시55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A(여·27)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도로 옆 교통 안내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사진).
사고 충격으로 차에서 불이 나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동승자 B(27)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