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영동군 농촌협약 국비 300억 확보"

교육·의료·복지 기초생활서비스 향상 기대

2020.06.25 15:12:52

[충북일보] 미래통합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협약' 시범사업에 영동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오는 2021년부터 5년 간 국비 최대 300억 원과 각 사업의 지원 비율에 따른 지방비, 공공기관·민간투자 등도 함께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시범사업으로 도입되는 '농촌협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정부가 집중 투자하는 사업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시·군 이양으로 중앙과 지역의 역할분리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은 농촌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은 지방과 함께 달성해야하는 공동의 핵심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박 의원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끝까지 노력을 함께해 주신 군 관계자와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농촌의 경제 활력제고와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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