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 '퓨전 국악한마당-설레임'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야금 명인 신민정의 25현 가야금 독주 '고향의 봄, 도라지'를 시작으로 해금독주, 대금독주 등 전통 국악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또 판소리를 전공한 여성 소리꾼 3인으로 구성된 여성소리그룹 '미음'이 이지영 작곡가의 다양한 곡들을 흥과 멋이 넘치는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해 사전 예약을 통해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