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택시 운전기사 폭행한 30대 검거

2020.06.21 15:35:19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 운전기사를 때린 A(31)씨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거리에서 택시 운전기사 B(71)씨를 손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 등을 다친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요금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택시가 정차했을 때 차에서 내려 운전석에 있던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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