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역 창업거점이 될 '충북 창업 스타티움'이 문을 열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충북 창업 스타티움(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62 2층)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타티움은 창업을 뜻하는 스타트업(Start-up)과 공간을 의미하는 라틴어(~ium)의 합성어로, 창업자들을 스타로의 길로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타티움은 도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스타티움은 △지역 기반 창업·기업성장 △네트워킹 공간 조성 △창업 유관 기관 및 기업 간 협업지원 △창업 허브 역할 수행 등의 기능을 맡는다.
회원제로 무료 운영되며 피칭존, 미팅룸, 세미나실, 코워킹 스페이스, 디자인 편집실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710-5990)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충북도 경제통상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기업진흥원장, 청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충북창업보육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유망 창업자 발굴 및 육성 △지식재산 및 자금 등 기관별 주요 분야 전문가·프로그램 연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북·남부권 협업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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