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용문(앞줄 가운데)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8일 성과가 우수한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7급 정규직 전환'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고용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태용문 본부장이 8일 영업본부장실에서 성과가 우수한 비정규직 직원 4명에게 '7급 정규직 전환'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비정규직으로 입사해 별정직으로 근무해왔다.
이들은 정규직 전환으로 향후 역량을 펼쳐 책임자, 사무소장 등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NH농협은행은 고용안정시책에 의거해 매년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해오고 있다.
충북영업본부는 지난 2019년에는 13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7급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충북영업본부는 이 외에도 신규 고용을 통한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신규직원 13명을 채용했다.
태 본부장은 "앞으로도 영업점 마케팅 우수직원들에 대한 인사상 우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베스트 뱅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