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미동산수목원에서 열린 선도산림경영단지사업 현장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사유림 성공모델 개발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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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와 국립산림과학원은 29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선도산림경영단지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1개 시·군 산림부서와 10개 산림조합, SK 임업 등 24개 기관에서 37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원현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으로부터 선도산림경영단지 운영개요와 공모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산림경영을 선도할 수 있는 사유림의 성공모델을 개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산림청이 지정한 경영주체가 10년간 대리경영하는 집단화된 산림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용관 도 산림녹지과장은 "선도산림경영단지가 앞으로 충북의 임업을 살리고 국내 임업을 선도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현장 실무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