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유치원 교직원들이 트로트 '무조건'을 개사한 '코로나19 퇴치송'을 부르고 있는 동영상 캡처.
ⓒ단양유치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코로나19로 긴급 돌봄을 운영하며 좀 더 효율적인 교육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 5대 생활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트로트를 개사한 영상을 제작했다.
전체 교직원이 함께 트로트 '무조건'을 개사한 '코로나19 퇴치송'을 부르며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해 스마트 알림장에(키즈노트) 게시한 것.
영상을 확인한 학부모와 유아들은 친숙한 트로트를 통해 예방수칙을 더 쉽게 알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만5세반의 한 학부모는 "코로나 확진자 상승세로 인해 기운이 빠졌었는데 선생님들 덕분에 힘이 난다"고 댓글로 화답했다.
오세화 원장은 "영상에 안내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단양유치원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내실 있는 긴급 돌봄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