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코로나19 극복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 추진

20일부터 기초수급자 1천377가구 옥천사랑상품권 지급

2020.04.20 11:01:14

[충북일보] 옥천군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쳐 옥천사랑상품권 15여 억원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시설수급자로 선정된 가구다.

대상 가구는 4개월분의 상품권을 일시에 받게 되며, 수급유형과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수급자 1인 52만 원, 4인 140만 원 차상위 및 주거·교육수급자 1인 40만 원, 4인 108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지원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안내를 받고 해당 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간단한 신청절차를 거친 뒤 지급받을 수 있다.

20일부터 4월말까지 기초수급자(1천377가구)에게 8억여 원이 지급되며, 5월중 차상위 계층 및 시설수급자(약1천545가구)에게 7억여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옥천사랑상품권이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에 도움이 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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