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부활절을 맞아 충북도내 개신교 교회의 절반 이상이 현장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개신교 교회 2천75개소 가운데 61.2%에 해당하는 1천269곳이 12일 부활절 현장예배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주(730개소)보다 73.8%(539개소) 늘어난 수치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독교 연합회의 부활절 예배는 취소됐지만, 각 교회 부활예배는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불교계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한 달 연기(4월 30일→5월 30일)했다.
천주교 청주교구(79개 성당)는 미사를 무기한 연기했고, 원주교구(9개 성당)는 오는 19일까지 미사를 중단했다.
도는 신천지교회 시설폐쇄 행정명령 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