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들이 8일 각 시·군에 보낼 마스크 5만여장과 치약 2천700여개를 운반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도내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을 위해 10개 시·군·구에 마스크와 치약을 전달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8일 제천 8천장, 보은·옥천·영동·괴산에 각 6천장, 증평·진천·음성에 각 4천장, 단양 5천900장 등 마스크 5만여장을 각 지역에 보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지난 6일 트립닷컴 그룹에서 기부한 의료용 마스크다.
마스크는 각 지역 선별진료소에 나눠질 예정이다.
적십자사는 한국금거래소쓰리엠에서 후원받은 치약 2천700여개를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도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