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8일 오후 초등 원격수업 시범학교인 오창초등학교를 찾아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오창초의 방역용품 보유현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정보화기기 보유·지원 현황 등 원격수업의 준비 상황을 살펴봤다.
김 교육감은 이어 개학을 앞두고 사전 연습으로 진행되는 원격수업을 참관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서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한 번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시범학교가 운영을 잘해 좋은 모범사례를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수업을 위한 화상대화 연수, 실시간 방송 연수, 혼합연수 등 다양한 연수, 유튜브 채널 개설 등 다양한 방식의 연수를 기획해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 역량을 키우는데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오창초등학교, 솔밭중학교, 봉명고등학교, 청주농업고등학교 등 4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는 16일 온라인개학에 들어간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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