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부3군(증평 진천 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8일 증평 송산초등학교를 설립을 공약했다.
송산지구는 현재 57만3215㎡ 면적에 4천600여 세대가 개발 예정돼 있는 곳으로 증평초와 삼보초, 도안초가 해당 학구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초등학교 설립규모는 현재 공동주택 4천~6천세대 규모로 송산지구는 전체 4천세대 규모다. 이곳은 대부분 임대형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유발 학생수가 500~600여명으로 추정돼 학생 유발율이 낮아 학교 설립 요건이 어려운 상황이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요건을 충족시키려면 학생 수 추계 1천명~1천800명이 돼야 한다.
임 후보는 정주 여건 확충 등을 통해 유발 학생 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송산초 설립요건을 충족시켜 주민들 여망에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송산지구 주변부 추가 개발로 중앙투자심사 설립 규모 충족 시 학교설립 검토 및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총선취재팀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