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소통관 앞 단재 신채호 모과나무

2020.04.07 18:17:07

[충북일보] 64회 '신문의 날'인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잔디마당에 '단재 신채호 모과나무(사진)' 세 그루가 심어졌다.

이 모과나무는 소통관 개관을 기념해 문희상 국회의장이 식수한 것이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기증한 이 나무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이 심은 모과나무 씨앗에서 싹틔운 것이다.

푯말에는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이 9세때 자치통감 책거리로 조부가 집 뜰에 심은 모과나무 씨앗으로 싹틔운 묘목을 국회소통관 개관을 기념하여 심다'라고 적혀 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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