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의 라디오 특별방송이 내토시장 내 대형TV로 중계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4월 한 달간 내토시장에서 라디오 특별방송을 갖는다.
내토시장 라디오 특별방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시장침체 극복과 함께 지역 향토가수들의 사기진작 차원의 한시적 프로그램으로 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들과 지역 가수,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방송은 초대가수의 노래도 듣고,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또한 지역의 단체장이나 덕망 있는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비전과 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가는 시간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별방송은 시장 내 전광판에 보이는 라디오로 실시간으로 방영된다.
제천문화재단은 내토시장 상인회와 협업해 월~금요일 오후 2시, 주 5회에 걸쳐 생활 속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