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경로당 이용 노인 전화상담

9988행복나누미,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치유

2020.03.29 14:38:5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노인들의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안정지원서비스 전화 상담을 시행한다.

전화 상담은 경로당 휴관으로 활동이 중단된 행복나누미 27명이 각자 맡은 경로당 노인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복나누미는 외출이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정보제공, 애로사항 청취, 개인 예방수칙 안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노인들의 코로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경로당 여가증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432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나누미들이 주 1회 1시간씩 경로당을 방문해 웃음치료, 요가,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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